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리 가가린 (문단 편집) === 지구는 푸르다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image.zdnet.co.kr/rzv53VGMEDJsjTDxi7Sr.jpg|width=100%]]}}} || || '''그가 탄 우주선 보스토크 1호''' || >'''Поехали!''' >가자! >---- >보스토크 1호의 발사 당시 궤도 비행 중 '''"지구는 푸르다"'''라는 말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.[* 일본 쪽에서 나온 이설로는 '''"지구는 푸른 베일을 감싼 신부와도 같았다"'''(地球は青いヴェールをまとった花嫁のようだった)고 했다는 말도 있으나 실제로는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.] 정확히 말하면 착륙 후인 1961년 4월 12일자 이즈베스티야[* 러시아의 일간지로 당시엔 [[소련]]의 국영지였다.]에 실린 기사에 나온 말로 원문은 다음과 같다. >Юрий Гагарин рассказывает: небо очень и очень темное, а земля голубоватая. Все хорошо видно. >유리 가가린이 말했다. "우주는 매우 어두웠으나, 지구는 푸르렀습니다. 모든 것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." 유리 가가린이 우주 비행사로 선발이 될 당시 그의 계급은 상위였는데 이제껏 사람을 우주로 보낸 전례가 없었는지라 인간이 우주로 여행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소련군[* 정확히는 국방장관이었던 [[로디온 말리놉스키]] 원수의 제안.]은 가가린을 우주선에 실어서 우주로 내보낸 직후 그의 계급을 상위에서 2계급 특진시켜서 [[소령]]으로 만들었다고 한다. 사실상 이것은 그를 전사한 것으로 처리한 것과 다름없었다. 하지만 가가린은 무사히 살아서 귀환했고, 새 계급을 그대로 인정받았다. 그리고 훈포장 대상자급 대우를 받아 [[대령]]까지 초고속으로 승진했는데 가가린이 사망 시 달고 있던 계급장이 대령이었다. 사망하면서 순직처리하여 소장으로 승진했는데, 사실 미국도 최초 우주인인 앨런 셰퍼드에게 최종적으로 소장, 중국도 양리웨이에게 소장 계급을 달아 준 것을 보면 가가린도 장군계급을 단 것이 어색한 것은 아니다. 가가린이 착륙했던 장소는 원래 예정지에서 약 400km 떨어진 곳이었는데 통신 수단이 없어서 가가린은 지구에 돌아온 직후에 한동안 소련 당국과 연락할 수 있는 통신 수단을 찾아 헤맸다고 한다. 그래도 [[알렉세이 레오노프]]처럼 아예 야생에 떨어진 건 아니고 [[사라토프 주]]의 어느 농장에 착륙했다. 귀환 우주인과 처음 만난 사람은 농부와 그녀의 손녀가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